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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정대세는 머리와 발로 슈퍼매치를 빛냈다. 0-0으로 맞선 전반 22분 정대세는 염기훈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 패스로 연결, 이상호의 헤딩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3분에는 염기훈에게 정확한 대각선 패스를 넣어줘 추가골에 일조했다. 이미 2도움을 올린 상황, 그러나 정대세는 멈추지 않았다. 정대세는 3-1로 맞선 후반 2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아 질주한 뒤 수비수 3명의 수비를 뚫고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4분에는 팀에다 섯번째 골까지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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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의 '특급 도우미' 변신은 올시즌 수원의 최대 화제 중 하나다. 정대세는 올시즌 골 욕심을 버리고 팀 플레이에 녹아들면서 도움을 양산해내고 있다. 지난 2월 올시즌 첫 경기였던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정대세는 3월 14일 인천과의 클래식 2라운드에서 1도움을 추가했다. 이어 열린 브리즈번 로어(호주)와의 ACL 2차전에서는 1골-1도움의 활약을 펼쳤고, 이후 K리그와 ACL에서 2도움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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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의 칭찬은 정대세를 춤추게 했다. 정대세는 2015년 첫 슈퍼매치에서 2도움으로 '특급 도우미'의 위용을 뽐내더니 후반 22분과 44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리그에서 첫 멀티골의 기쁨을 맛봤다.
수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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