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다. 두산은 넥센에게 '시원하게' 졌다.
기나긴 페넌트레이스에서 패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오히려 대부분 감독들은 "차라리 완패를 하는 게 낫다. 접전 끝에 패하면, 주력 투수들을 쓰고,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큰 데미지가 있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두산은 시원하게 패했다. 두산 마야가 2회까지 11실점.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발 투수가 초반에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뒤이어 나온 젊은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한 것은 1패 이상의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이날 진야곱이 2⅔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고졸 신인 남경호가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 이현호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중간계투진이 약한 두산에게는 이들의 호투는 분명 의미가 있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동완, 또 소신발언..이수지 '유치원 교사 풍자'에 "좋은 교육 바랄 거면 교사 존중부터"[전문] -
“쓰으읍 탈락” 금발 돌싱녀 면전서 충격 발언...‘돌싱N모솔’ 역대급 무례남 등판 -
이수경, 교통사고 당했다…처참한 외제차 상태에 경차 구매 "두 달 넘게 입원" -
정선경, 도쿄서 포착되자 '♥남편 야쿠자설' 재소환…"직장인일 뿐" -
'3년째 이혼분쟁' 최동석, 의미심장 경고 "내 자식 다치게 하면 끝장 본다" -
이효리, 부친상 슬픔 속 요가원 출근..이상순은 핼쑥해진 얼굴로 DJ 복귀 -
홍진경, 자연분만 출산 쉬웠다.."키크고 날씬하면 출산에 유리"(옥문아) -
쥬얼리 불화설 진짜였나…서인영 "재결합 못하는 사정有, 나 때문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