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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한국시각), 무대는 찰턴 애슬레틱과의 21세 이하 팀 원정 경기였다. 이날 왼쪽 윙어로 나선 이청용은 선발 출전, 전반 10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특유의 날카로운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후반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 공격을 조율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수비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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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은 이청용을 아끼고 아꼈다. 몸 상태가 100% 향상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부여했다. 사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을 데려오는 것은 파듀 감독의 도전이었다. 당시 이청용은 부상을 안고 있었다. 1월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정강이와 발목 사이 실금이 가는 부상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팬들은 의아해했다. 즉시 전력감을 데려와야 할 시점에서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를 영입한 파듀 감독의 전략에 불만을 나타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파듀 감독은 이청용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3년 계약도 강한 믿음에서 나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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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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