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터뷰에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영국의 방송 채널4 뉴스와 인터뷰하던 도중 자리를 떠났다. 채널4 측은 이 영상을 그대로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채널4의 크리시넌 구루-머시는 다우니 주니어와의 인터뷰에서 "예전 감옥 출소 후 뉴욕타임즈와 인터뷰에서 '하루 250만원 하는 호텔에 묵다 교도소에 들어갔으니 난 자유당파'라는 말을 했다" "말이 좋아 아이언맨이지 오만한 캐릭터 아니냐" "내 생각에 당신은 진보주의자도 뭐도 아니다. 단지 감옥에 다녀온 사람일 뿐" "당신 부친과의 관계, 바로잡고 싶은 오점들, 약물 등 어두운 과거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생각하느냐" 등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말들을 쏟아냈다.
이에 참고 인터뷰를 진행하던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대한 인터뷰가 아니었나"를 되묻다 질문이 계속되자 "죄송하지만 여기서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자리를 비웠고 이 영상은 그대로 전세계에 퍼져나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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