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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브라운, 동점 솔로포 시즌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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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의 방망이가 연일 뜨겁다.

브라운은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브라운은 3-4로 뒤진 8회초 1사후 한화 바뀐 투수 정대훈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전날 한화전에서 5호 홈런을 터뜨린 이후 하루만에 다시 짜릿한 손맛을 봤다. 비거리 125m.

브라운은 올시즌 6개의 홈런 가운데 솔로포만 5개다. 그만큼 주자가 있을 때는 집중 견제를 받는다는 의미. 이날 홈런을 치기 이전 세 타석에서도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2회와 3회 연속 2루타를 때린 브라운은 2-2 동점이던 5회 2사 2루서 좌전적시타를 날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