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와 상주가 서로 비기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양 팀은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경기 하루 전 대구FC가 충주험멜을 2대1로 누르며 승점 11을 확보, 챌린지 선두에 올라섰다. 수원FC는 승점 10, 상주는 승점 9로 2,3위에 올라있었다. 승리하면 승점 11인 대구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하지만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그쳤다. 선두 탈환을 다음으로 미뤘다. 상주는 후반 18분 박기동이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FC는 후반 36분 이준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안양에서는 안양과 경남이 득점없이 비겼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25일 경기에서 부천과 0대0으로 비겼다. 강원 역시 안산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