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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5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21일 롯데 자이언츠에 선발등판한 양현종이 26일 등판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양현종이 21일 117개의 공을 던져 쉬게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당초 한승혁도 선발 후보로 거론됐지만, 타이거즈 코칭스태프는 홍건희에게 더 큰 기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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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위기가 있었다. 1사 후에 연속 볼넷을 내줬다. 제구력이 흔들려 홍건희는 2회말 3안타를 내주고 1실점했다. 몇차례 실점위기를 집중력을 발휘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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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1회말 긴장한 탓인지 내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 2회부터 직구 제구가 잘 돼 힘이 생겼다. 승패와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승리를 놓쳤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또 생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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