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다비드 데헤아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데헤아는 올시즌 맨유 수비를 홀로 지켰다. 매경기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떠올랐다. 맨유는 데헤아를 오래 묶어두기 위해 주급 20만파운드에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데헤아는 선뜻 사인하지 않고 있다. 데헤아는 계약기간은 2016년까지다. 오랜기간 데헤아 영입을 노렸던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데헤아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맨유 입장에서는 적은 이적료로 데헤아를 팔 수 밖에 없다.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이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팀에 충성심이 없는 선수는 필요없다며 만약 재계약을 하지 않을시 데헤아 없이 다음시즌을 치르는 것도 생각 중이라고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6일(한국시각) 맨유가 데헤아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의 우고 요리스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넘버1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의 이적료는 2200만파운드 정도로 추정된다. 맨유는 빅토르 발데스와 함께 요리스를 로테이션으로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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