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는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로즈는 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24만2000달러(약 13억4000만원)를 받았다. 캐머런 트링게일(미국)이 맹추격을 했지만 1타 뒤진 2위(합계 21언더파 267타)에 자리했다.
악천후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대회 마지막날에는 3,4라운드가 잇따라 열리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200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선두로 시작한 로즈는 4라운드 전반에만 3타를 줄였지만 트링게일의 맹타에 한때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트링게일은 전반에만 이글 1개, 버디 4개를 쓸어담아 로즈를 제치고 1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트링게일은 13번홀(파4)에서 1타를 잃고 로즈와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로즈는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3m에 떨어뜨려 버디를 잡더니 18번홀(파5)에서도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한국 선수중 김민휘(23)는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6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PGA 투어 데뷔 이후 최저타를 친 김민휘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이동환(27)은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33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동환은 210야드 짜리 파3 17번홀에서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 넣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공동 22위(15언더파 273타), 최경주(45)는 공동 36위(12언더파 276타)를 마크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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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대회 마지막날에는 3,4라운드가 잇따라 열리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200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선두로 시작한 로즈는 4라운드 전반에만 3타를 줄였지만 트링게일의 맹타에 한때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트링게일은 전반에만 이글 1개, 버디 4개를 쓸어담아 로즈를 제치고 1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트링게일은 13번홀(파4)에서 1타를 잃고 로즈와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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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중 김민휘(23)는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6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PGA 투어 데뷔 이후 최저타를 친 김민휘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이동환(27)은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33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동환은 210야드 짜리 파3 17번홀에서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 넣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공동 22위(15언더파 273타), 최경주(45)는 공동 36위(12언더파 276타)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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