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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산 NC전에서 LG는 또 다시 만루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6회초 2:2 동점을 만든 뒤 돌아온 2사 만루였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박지규 타석에 대타 정의윤을 기용했습니다. 그는 2-1의 볼카운트에서 NC 선발 찰리의 4구를 받아쳐 깨끗한 2타점 역전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박빙의 만루 상황에서 나온 LG의 첫 적시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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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정의윤이 과연 1군에서 살아남을지 여부는 미지수였습니다. 두 명의 이병규와 박용택, 이진영이 자리 잡고 있는 외야에 내야수였던 김용의, 채은성, 문선재가 전업했습니다. 우타 거포로는 최승준이 기대를 모았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 시범경기에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정의윤을 위한 자리는 없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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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32타수 11안타 0.344의 쏠쏠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859입니다. 상대 선발이 좌완 투수일 경우 선발 출전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대타로 나서 팀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타격 능력만큼은 LG의 베테랑 타자들을 제외하면 누구에도 뒤지지 않아 승부처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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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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