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거듭나고 있는 안토니오 디 나탈레(우디네세)가 통산 205호 골을 터뜨리며 '말총머리' 로베르토 바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디 나탈레는 29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14-15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인터밀란 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골로 디 나탈레는 세리에A 통산 205골을 기록, 1993 발롱도르에 빛나는 '판타지스타' 바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디 나탈레와 바조의 205골은 세리에A 통산 득점 6위다. 통산 1위는 274골의 실비오 피올라, 2위는 아직 현역인 '로마 황제'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다. 이어 군나르 노르달(225골), 쥐세페 메아차(216골), 호세 알타피니(215골)가 뒤를 따르고 있다.
또한 1977년생인 디 나탈레는 이번 시즌 12골 7도움을 기록,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 득점 8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디 나탈레는 올시즌 동갑내기 루카 토니(베로나·17골)와 더불어 노익장을 선보이고 있다.
디 나탈레는 지난 2004년 우디네세 이적 후 유벤투스-AC밀란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11년째 한 팀에서만 뛰고 있다. 2010-11년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지내는 등 전성기를 보냈고, 올시즌까지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이어오고 있다.
디 나탈레는 은퇴시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만일 세리에A에서 한 시즌 더 뛸 경우 알타피니나 메아차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디 나탈레는 올시즌 후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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