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PSG)의 마르코 베라티를 영입 1순위로 지목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특별 요청 때문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은 29일(한국 시각) "베라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1순위 타겟"이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13년 여름까지 PSG의 감독직을 맡을 당시 베라티와 친밀한 사제관계를 맺은 바 있다.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하메스 로드리게스-이스코로 이어지는 탄탄한 중원을 운용했다. 주전뿐 아니라 사미 케디라, 야시에르 이야라멘디 등 탄탄한 벤치도 강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시즌 내내 크로스와 모드리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케디라가 공개적인 이적 요청을 하는 등 전력에서 이탈했고, 기대를 모았던 이야라멘디는 실력 문제로 도태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루카스 실바는 유망주 태를 벗지 못했다. 결국 모드리치가 두 차례의 장기 부상 끝에 시즌아웃되자 중원에 큰 구멍이 뚫리게 됐다.
이에 따라 안첼로티 감독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중원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베라티의 영입을 요청한 것. 매체는 "베라티 역시 레알 마드리드 행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페레스 회장은 올해 여름 주전 골키퍼로 다비드 데 헤아(맨유), 왼쪽 수비수에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중앙 미드필더에 베라티를 겨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라티는 지난해 9월 PSG와 5년 연장계약을 맺어 오는 2019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탈리아의 미래'로 불리는 베라티는 1992년생으로 올해 23세에 불과한데다, 최근 노쇠화 기미를 보이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대신해 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가 베라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갈락티코(은하수)' 정책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필요로 하는 선수가 있을 때는 이적료를 아끼지 않는 팀이다. 베라티는 레알 마드리드가 선호하는 미남 스타이기도 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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