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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 개인전, 단체전은 격년제로 열린다. 짝수 해에는 단체전, 홀수 해에는 개인전으로 펼쳐진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이번 개인전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깜짝 흥행카드를 발표했다. '세계 최강' 중국의 메달 독식을 막고, 탁구의 재미와 인기를 끌어올리는 흥행요소로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운영 방식에 적극적인 변화를 꾀했다. 각국 남녀 엔트리 5명 가운데 2개조가 출전하는 복식 종목에서 1명의 선수는 중국 톱랭커와 손발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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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중국대표팀 2군 선수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비밀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궈량 중국대표팀 감독은 혼합복식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단순한 이벤트성이 아닌 진검승부의 의지를 드러냈다. 양하은에게 부담감을 내려놓을 것을 주문했다. 쉬신의 플레이 특성을 설명하고, 양하은이 준비해야할 부분을 조언했다. 영리한 양하은은 짧은 기간동안 쉬신의 플레이에 폭풍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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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전국남녀종합대회 우승자인 양하은은 파트너 쉬신과 함께한 경기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지난 2월 쿠웨이트-카타르오픈 여자단식에서 연속 8강에 진출한 상승세를 세계선수권에서도 이어갔다. 쉬신 특유의 파워 드라이브와 양하은 특유의 영민한 경기운영, 연결력, 결정구가 녹아들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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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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