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시'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또 다시 선발로 출전한다.
이승우는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벨기에와의 2015년 수원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에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우루과이와의 대회 1차전에서도 선발로 출전, 57분간 활약했다.
17세 이하 대표인 이승우는 '월반'한 케이스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승우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 살 위 대표팀인 18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했다.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19조(18세 미만 선수의 해외이적 금지)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만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FIFA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수원JS컵 출전을 허락했다. 협회는 이승우와 장결희(17·후베닐B), 백승호(18·후베닐A)도 차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와 백승호만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날 안익수 18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이승우를 원톱에 두고 김대원(보인고) 오인표(현대고) 김정환(신갈고) 박한빈(신갈고) 한찬희(광양제철고)를 미드필드에 채웠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석진(한양대) 김민호(매탄고) 최익진(광양제철고) 우찬양(포항제철고)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송범근(용운고)에게 맡겼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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