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의 무패행진이 이어질까.
초반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던 경주한수원에 첫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경주한수원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FA컵 32강전에서 0대3으로 패했다. 올시즌 공식 경기 첫 패배였다. 지난 라운드 무승부까지 더하면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다. 경주한수원은 반전이냐, 하락세냐의 기로에 놓였다. 경주한수원은 2일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과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목포시청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의 상승세를 탔다. 올시즌 홈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다. 여기에 주중 FA컵 경기를 치르지 않아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위에 있다. 역대전적에서는 5승3무4패로 경주한수원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
최하위 김해시청은 첫 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3무3패에 그친 김해시청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김해시청은 2일 용인시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해시청은 리그 최저 득점팀이다. 공격진이 얼마만큼 분전하느냐에 승패가 달려있다. FA컵에서 각각 고려대와 용인시청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탄 천안시청과 대전코레일의 맞대결도 이번 라운드의 관심거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7라운드(1~2일)
창원시청-강릉시청(창원축구센터·에브리온TV 생중계, IB스포츠·1일 오후 7시)
목포시청-경주한수원(목포축구센터)
울산현대미포조선-부산교통공사(울산종합)
천안시청-대전코레일(천안축구센터)
용인시청-김해시청(용인축구센터·이상 2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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