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6·위건)이 브렌트포드전에서 45분 활약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보경은 2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그리핀파크에서 펼쳐진 브렌트포드와의 2014~2015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최종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후반 시작과 함께 제이미 페넌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이미 리그1(3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위건은 브렌트포드에 0대3으로 완패했다.
두 달 남짓한 위건 생활은 김보경 부활의 발판이 됐다. 카디프시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김보경은 지난 2월 전격적으로 위건에 입단했다. 카디프 시절 은사인 말키 맥케이 감독의 부름이 주효했다. 2월 전까지 카디프에서 불과 2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보경은 위건 선수단 합류 이틀 만에 교체 출전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브렌트포드전까지 18경기에 모두 출전(선발 17회·교체 1회)하면서 단숨에 경기력을 회복했다. 3월 1일 블랙풀전과 5일 노리치시티전에선 연속골을 터뜨리며 3월 A매치를 앞두고 있던 슈틸리케호에 합류하기도 했다. 공수 전반을 커버하는 특유의 폭넓은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 공격 본능까지 살아나면서 위건 뿐만 아니라 A대표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건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김보경은 새 둥지 찾기에 돌입한다. 위건과의 계약이 올 시즌까지였다. 활약도와 위건 팀 성적에 따라 잔류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리그1행이 확정되면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보경 측은 잉글랜드 무대 잔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나, 유럽 타 리그 진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을 마친 김보경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국내서 휴식을 취한다. 5월 중순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받은 병??혜택을 이행하고자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군사 훈련에 돌입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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