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주장이 교체됐다. 현역으로 마지막 시즌인 차두리(35)가 주장 완장을 찼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2일 성남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성남전 직전 "주장을 바꿨다. 기존의 고명진(27)에서 차두리로 바꿨다"고 밝혔다. 고명진은 올 시즌 서울의 주장에 선임됐다. 그러나 5월 시작과 함께 차두리가 캡틴으로 올라섰다. 최 감독은 "명진이가 주장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홀가분한 상태에서 플레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면담을 거쳐 1일 주장으로 차두리를 결정했다"며 "팀을 봐야된다. 차두리가 위아래 소통에 헌신할 적임자다. 좋은 기운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3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차두리는 올 시즌이 마지막이다. 국가대표팀에서 간간이 주장 완장을 찼다. 그는 3월 31일 뉴질랜드와의 국가대표 은퇴경기에서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클럽팀에서 주장 완장을 찬 것은 이번이다.
차두리는 성남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오른 종아리 근육이 부분 파열돼 전반 종료직전 교체됐다. 차두리의 공백은 컸다. 그가 그라운드에 있을 때는 1-1이었다. 교체된 후반에 무려 4골을 허용하며 처절하게 눈물을 흘렸다.
최 감독은 반전을 이뤄야 할 5월 변화가 필요했다. 주장 교체로 승부수를 던졌다. 차두리는 성남전을 앞두고 "수원전 이후 감독님과 대표팀 은퇴 이후의 동기부여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다. 감독님도 그 부분에 대해 불만이 있었고, 혼도 났다.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팀에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 각뿐이다. 마음의 여유와 동기부여를 갖고 나부터도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나갈 것이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남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문근영, 희소병 투병 후 후덕해진 비주얼 "몸 커지면서 마음도 커져"(유퀴즈) -
"소속 가수에 부적절한 관계 강요, 폭행" 빅나티 폭로, 스윙스 '문자공개' 정면반박 -
고우림♥김연아 오작교, 장모님이었다..“결혼 전부터 내 팬, 아내가 먼저 연락해줘” (‘전현무계획3’) -
김동완, 또 소신발언..이수지 '유치원 교사 풍자'에 "좋은 교육 바랄 거면 교사 존중부터"[전문] -
“육중완, 이 정도면 알코올 중독” 아침부터 캔맥→소주…결국 터진 ‘건강 우려’ -
“쓰으읍 탈락” 금발 돌싱녀 면전서 충격 발언...‘돌싱N모솔’ 역대급 무례남 등판 -
블랙핑크 제니, 美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장동민, 눈가 주름 싹 사라졌다.."실리프팅 시술받아, 大만족"(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