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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은 지난달 22일 한화전, 28일 삼성전에 이어 3경기 연속 5회 이전에 물러났다. 투구수는 57개였고, 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직구 구속이 147㎞까지 나오고 변화구 구사도 괜찮았지만, 제구력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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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회 선두 박병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면서 난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유한준을 볼넷으로 내보낸 임지섭은 윤석민에게 몸쪽 높은 포크볼을 던지다 좌월 3점홈런을 얻어맞았다. 임지섭은 홈런을 맞은 뒤 김하성 박동원 김지수를 잇달아 삼진으로 누르며 구위를 과시했지만, 3회 들어 강지광을 또다시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았다. 이택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임지섭은 김민성에게 144㎞ 직구를 한복판으로 꽂다 중전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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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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