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잔류'가 팀의 체질일까.
함부르크의 잔류 본능이 다시 한 번 발휘되고 있다. 함부르크는 1963년 독일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단 한번도 2부리그로 떨어져본 적이 없다. 지난 시즌도 승강플레이오프까지 몰렸으나 결국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 함부르크는 강등이 유력했다. 시즌 내내 강등권을 맴돌았다. 리그 5연패를 하는 등 9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시즌 막판이 되자 잔류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함부르크는 3일 마인츠05와의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30라운드 경기 3대2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승점 6점을 확보한 함부르크는 승점 31로 리그 1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제 3경기만을 남겨놓았다. 32라운드에서 16위인 프라이부르크를 만난다. 다음 상대는 최하위 슈투트가르트다. 이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한다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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