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신종길이 1군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선발출전한다.
신종길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3월 22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kt 시스코의 투구에 오른 어깨를 맞고, 견갑골 골절로 재활을 했다.
1군 복귀와 동시에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날 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다. 경기 전 만난 KIA 김기태 감독은 "종길이가 던지는 게 조금 안 좋기는 한데 무리하지 말라고 얘기했다"며 신종길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주전 외야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는 KIA로선 신종길이 리드오프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실제로 우천취소된 3일 SK 와이번스전에는 김다원과 최희섭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려 했다. 3번타자 필의 타격감이 좋은 상황에서 출루율이 좋은 선수들이 앞에 배치돼야 했기 때문이다. 신종길이 복귀와 동시에 김 감독의 고민을 풀어줄 지 주목된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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