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결국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대표 '유리몸'으로 떠오른 스터리지는 최근 미국에서 엉덩이 수술을 받았다. 스터리지는 6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스터리지는 '엉덩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글을 적었다.
지난해 9월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진 뒤 수술을 통해 지난 2월 그라운드에 복귀한 스터리지는 2개월만에 다시 쓰러졌다. 지난 4월 9일 블랙번과의 FA컵 경기 중 엉덩이 근육을 다쳤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스터리지의 부상 복귀를 기대했지만, 스터리지는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을 택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터리지의 엉덩이 부상은 회복에 6주가 걸린다. 올시즌 EPL 잔여 경기가 3경기밖에 남지 않아, 잔여 경기 출전을 물론 6월에 열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평가전 및 유로 예선전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스터리지는 올시즌 12경기 출전 4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스터리지는 리버풀의 프리 시즌에 맞춰 복귀를 추진 중이다. 리버풀은 프리시즌에 호주와 말레이시아 투어에 나선다. 베트남과 태국에서의 경기도 추진 중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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