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 승부조작 제의가 들어왔던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최근 열린 대회에서 브로커가 프로게이머 A에게 접근, 은밀히 승부조작을 제의했던 것. 하지만 A는 거절을 했고, 이에 조작이 실패로 돌아가자 불법 베팅에 돈을 걸었다 손해를 본 투자자가 브로커를 불법 감금하면서 일이 불거지게 됐다. 이 브로커가 경찰 광역수사대에 신고를 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이를 A선수에게 직접 확인한 한국e스포츠협회는 발빠르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의 승부조작 가담이 아닌 이를 시도한 불법 투자자와 브로커간의 이슈로 확인됐다. 이에 전혀 관련이 없는 e스포츠 선수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확인했다"며 "협회는 앞으로 보다 강력하게 불법사이트 근절에 나설 것이며, 선수들을 보호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팬 여러분께서도 선수들이나 팀에 상처가 되는 추측은 지양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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