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번 시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각)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 팀이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트레블을 달성한다 해도 사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이 엔리케 감독의 사임설을 제기한 배경에는 바르셀로나 구단의 신임 회장 선출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7월 새로운 회장을 뽑아야 한다.
그동안 바르셀로나는 새 회장이 선출되면 항상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왔다는 게 데일리 메일의 설명이다.
더구나 엔리케 감독은 이른바 '박수 칠 때 떠나라'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유럽 축구계에서 그의 몸값은 상승세를 맞고 있고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의 계약 갱신 요청을 거부해왔다. 따라서 현 회장이 재선되더라도 더 높은 몸값을 제시하는 구단을 찾아 떠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언론들은 엔리케 감독이 사임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의 결별을 예고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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