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 최근 부진한 펩 과르디올라 뮌헨 감독을 비판했다.
마테우스는 11일(한국시각) 독일 스카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뮌헨이 올 시즌 내내 유지했던 안정성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의 이번 시즌이 이미 끝났다고 말했는데 그가 팀을 너무 로테이션시키다보니 팀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선수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믿음을 다소 잃어가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뮌헨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트레블(리그, 포칼, 유럽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동반 우승)을 꿈꿨다. 그러나 이르연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 등 부상으로 쓰러진 주전 자원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4연패의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다. 도르트문트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FA컵인 포칼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는 바르셀로나에 0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에선 바이엘 레버쿠젠과 아우크스부르크에 잇따라 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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