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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은 지난해 리그 2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올라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꺾고 재팬시리즈에 진출했다. 퍼시픽리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막혀 재팬시리즈 우승을 놓쳤지만, 빛나는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 한신의 선전을 이끈 주역이 마무리 오승환을 비롯해 에이스 메신저, 4번 타자 고메스, 타선의 핵 머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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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승왕(13승)에 올랐던 메신저는 11일 현재 평균자책점이 5.88이다. 규정 이닝을 채운 센트럴리그 투수 20명 중 최하위다. 메신저는 올시즌 코칭스태프의 번트 사인을 무시하고 무기력하게 삼진을 당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일간 겐다이는 한신 구단이 이 문제에 대해 메신저에게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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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2년간 9억엔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오승환이 다른 외국인 선수가 거주하고 있는 고베가 아닌 오사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오승환이 지난 겨울 주방이 딸린 호텔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적었다. 오승환이 마치 무리한 요구를 한 것처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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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승환은 주축 외국인 선수 4명 중 거의 유일하게 제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착실하게 개인훈련을 하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했다. 가장 모범적인 외국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이 신문은 한신이 외국인 선수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고 있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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