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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규는 입단 첫해 벌써 1군 24경기에 출전, 16안타 5타점, 타율 2할6푼7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실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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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규가 2루에 둥지를 틀 수 있었던 건 시즌 초반 손주인의 타격감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손주인을 대신한 박지규가 공수에서 가능을 보여준 것이다. 강습 타구를 먼저 몸으로 막고 차분하게 1루로 송구하는 장면을 수차례 보여주었다. 또 좌우로 빠지는 타구를 잡아주기도 했다. 유격수 오지환과의 더블 플레이 호흡도 큰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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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지규는 LG 2루수로 연착륙 중이다. 아직 뿌리를 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박지규는 앞길이 구만리 같은 '새싹'이다. 아직 기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런데 LG 베테랑 야수들이 본 박지규의 강점은 실전에서 주눅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지규는 "프로에 와서 보니까 너무 잘 하는 선배님들이 많아서 주눅은 든다. 그런데 경기에서 내 앞으로 총알같은 타구가 날아오면 그런 생각을 잊어버린다. 일단 타구를 몸으로 막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다른 아무 생각이 안 난다. 그래서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결승타를 치고도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냥 무덤덤했다. 박지규는 "주장을 맡았던 대학교 때는 내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프로에 와서는 내가 막내이다보니 내가 맡은 일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이라 더 편하게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
박지규는 자기의 운동 능력이 군인 출신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다고 했다. 박지규의 부친은 태권도 7단 유단자이기도 하다. 누나가 2명인데 큰 누나가 여군 장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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