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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올시즌부터 EPL 1~4위를 차지한 팀이 FA컵에서 우승할 경우 유로파행 티켓이 FA컵 준우승팀이 아닌 EPL 차순위(7위)팀에 양도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마침 EPL 3위인 아스널이 FA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7위 팀도 유로파리그 출전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2연승 중인 8위(승점 53) 스완지시티도 예외는 아니다. 7위 사우스햄턴(승점 57)이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스완지시티가 7위 자리에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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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4일 열리는 리그 최종전에서 스완지시티가 7위를 차지할 경우에는 아스널을 응원해야 한다. 아스널이 5월 31일 열리는 FA컵 결승전에서 애스턴빌라를 제압하면 스완지시티의 해피엔딩 시나리오도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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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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