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4번을 맡은 최진행이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최진행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원래 4번타자를 맡았던 김태균이 종아리 통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하면서 4번 타순을 맡은 것. 최진행은 지난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때도 4번 타자로 나온 바 있다.
이날도 4번을 맡은 최진행은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외국인 선발 클로이드를 상대로 동점 1점 홈런을 날린 것. 클로이드의 초구 커브(시속 120㎞)를 받아쳐 정중앙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
이로써 최진행은 지난 6일 대전 kt전 이후 6일 만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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