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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분들 말이 평소에도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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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마니아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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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로 꼽히는데 환경을 사랑하는 패션 팁(TIP)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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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김효진표 시장바구니 만들어주세요.
그렇죠. 아이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았으면 하는 엄마 마음이 있잖아요. 또 제가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것을 아이도 배웠으면 좋겠고요. 요즘 미세먼지 등 공해가 심각한데 서울에 나무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SNS를 통해 남편 유지태씨와 아들의 일상 사진을 올렸는데, 보기 좋아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죠. 사실 SNS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팬들과 공유하고 싶기도 하고요. 재밌어요.(웃음)
-엄마 김효진의 에코 육아를 소개한다면요.
유기농을 최대한 쓰려고 하죠. 유기농이라면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잖아요. 꼭 누군가 여유있는 사람만 쓸 것 같고요. 잘 알아보면 꼭 그런 것 같진 않더라고요. 사람은 먹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음식도 최대한 유기농으로 쓰려고 하고요. 그런 조합 제품을 구입하기도 해요.
-꼼꼼한 엄마네요. 이런 일을 혼자 다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저는 11개월 동안 아이를 혼자 키웠어요. 돌아보면 초보 엄마니까 힘들기도 했지만 시간이 빨리 흘렀다고 해야할까요. 내 손으로 키워서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은 마음에 혼자 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육아에 익숙해졌죠.
-영화 '더 테너' 때 유지태씨를 인터뷰 했었거든요. 그 때 아내 자랑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유가 있었네요. 혼자서 아이를 다 키우면서 스타로서 바쁜 스케줄도 소화해야 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닐텐데요.
에이. 친정 엄마도 도와주고, 그리 대단하지 않아요. 지금은 일보다 육아를 선택해서 하고 있으니까 그런거죠. 오히려 아이 덕분에 너무 행복해요. 남편과 아들이 함께 행복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요.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건데, 유지태씨의 아내사랑 못지않게 남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크네요.
사실 제가 육아를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꼭 알아달라는 것도 아닌데 고마워해주고 집안일도 분담을 잘해주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맙죠. 사실 오빠가 작품에 한 번 들어가면 매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도 일이 없는 날은 최대한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죠. 사실 결혼 전에 존경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어요. 오빠가 딱 그런 남자에요.
-'부러운 부부'네요. 그래서 유지태 김효진씨 부부 사진에 좋은 댓글이 유독 많은가봐요. 가정의 행복에 푹 빠져있지만, 이제는 컴백 준비도 하셔야죠?
네. 컴백해야 하는데, 일단 아이 돌이 지나고 해야 하지않을까. 11개월 동안 함께 있어 그런지 일을 하러 가면 아이가 눈에 많이 밟힐 거 같아요.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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