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강타선을 3안타로 잠재웠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박명환이었다. NC는 1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박명환의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만점 피칭을 앞세워 2대0의 완승을 거뒀다.
박명환은 2010년 이후 무려 1789일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여기에 나성범이 홈런포함 3안타의 맹활약을 펼치며 부활을 알렸다.
NC 김경문 감독은 "오늘 승리투수가 된 박명환에게 감독이기 전에 야구 선배로서 축하를 보낸다"면서 "오래 고생하고 준비했는데 고참선수로서 의미있는 1승을 했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약했던 삼성에 2승1패 한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올해 창원에서 스윕당했는데 이번 2승은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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