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28)가 타율 3할에 재진입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와 볼넷 1개를 얻었다. 내야안타였다.
전날 3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날 안타 1개를 보태 타율이 0.300(70타수 21안타)이 됐다. 피츠버그는 3대0으로 이겨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 1사후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상대 선발 투수 제이크 애리에타의 커브를 잡아당겨 3루수 앞으로 가는 땅볼이었지만 1루에서 살았다. 타이밍은 접전이었다. 강정호는 후속 타자의 안타에 3루까지 갔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4회에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7회에는 중전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투수 애리에타의 호수비에 걸렸다. 8회 2사 2,3루에서는 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6회 수비때 상대 1루주자의 2루도루 시도를 잡아냈다. 1루 주자 스탈린 카스트로의 오버런을 간과하지 않았다. 강정호는 9회 송구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A.J. 버넷의 호투가 승리의 결정적이었다. 버넷은 7이닝 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피츠버그는 19일부터 27일까지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메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8연전을 갖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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