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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홍건희 호투로 역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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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 호투로 역전할 수 있었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전 역전승으로 설욕에 성공한 기쁨을 드러냈다. KIA는 20일 부산 롯데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서 4이닝 9탈삼진으 역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긴 홍건희와 4회 2타점 역전 결승 적시타를 때린 김주찬의 활약을 앞세워 8대5로 승리했다. 하루 전 역전패를 당하며 5할 승률이 무너졌던 KIA는 하루만에 20승20패가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홍건희가 호투하며 역전할 수 있었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