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홍만이 문모(36)씨와 박모(45)씨에게서 총 1억 25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19일 오후 최홍만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2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최홍만은 돈을 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기를 치려던 것이 아니고 앞으로 돈을 갚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최홍만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최홍만이 돈을 빌릴 당시 이를 갚을 능력과 의지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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