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영화 '마돈나'가 공식 스크리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상영 직후 기립 박수를 받은 '마돈나'에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과 찬사가 쏟아져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앞서 미니 레드카펫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서영희, 김영민, 권소현, 신수원 감독은 무대인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신수원 감독은 "심장이 멎어버릴 것 같다"고 하며 상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돈나'라고 불린 여자의 과거를 추적해 가며 두 여자의 현재와 과거가 얽히는 독특한 구조의 영화 '마돈나'는 몰입도 높은 전개로 상영관을 가득 메운 전세계 영화인들을 매료시켰다. 상영 후 장내에 불이 켜지자 열화와 같은 기립 박수가 쏟아졌고, 자리에서 일어선 배우들을 향해 열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상영관을 나서는 배우들과 신수원 감독을 향해 관객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편, '마돈나' 공식 프리미어 이후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 세례가 쏟아져 눈길을 모았다. "신수원 감독의 훌륭한 작품세계에 추가할 또 하나의 뛰어난 장편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감독으로 거듭나는 그녀의 입지를 다지는 작품이다"(SCREEN DAILY), "'명왕성(2012)' 이후, 신수원 감독은 '마돈나'라는 강렬한 작품으로 화려하게 귀환하였다. 섬세하고 깊이 있으며 너무나 자연스러운 톤으로 슬픔과 구원이 엮여있는 이야기로 감독이 전세계 영화계의 중요한 영화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TWITCH FILM), "신수원 감독은 플롯을 훌륭하게 제어했다. 카메라워크와 프로덕션 디자인이 어우러져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태연자약함을 생생하게 전달한다."(THE HOLLYWOOD REPORTER) 등 영화의 진정성과 높은 완성도에 대해 호평이 줄을 이었다.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영화 '마돈나'는 6월 25일 국내개봉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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