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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본리초등학교-경북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나온 대구토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그에게 일상이자 꿈이었다. 구자욱은 "당연히 삼성 라이온즈였다. 삼성만 보고 컸으니까, 삼성에 꼭 오고 싶었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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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은 2015시즌 전 스프링캠프부터 구자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목했다. 구자욱은 개막전 6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프로데뷔 첫 안타를 2타점 적시타로 장식했고, 4경기만에 데뷔 첫 홈런도 쏘아올렸다. 구자욱은 "긴장은 조금 했지만, 부담은 전혀 없었다. 처음 경기에 나선 날도 설레고 엄청 재밌었던 기억 뿐"이라며 신예다운 패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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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수려한 외모와 조리있는 말솜씨, 만만찮은 펀치력으로 '리틀 이승엽'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에 대해 구자욱은 "최고의 타자인데도 계속 노력하는 모습, 매 타석 아쉬워하는 욕심, 마흔이 돼서도 철저한 몸관리, 사생활까지 사람 자체를 본받고 싶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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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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