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미드필더 한교원(25)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중국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북은 '팀이 23일 인천과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보복성 폭행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한교원을 제외하고 26일 중국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을 위해 떠났다'고 24일 밝혔다.
구단은 자체 중징계를 내렸다. 벌금 2000만원과 함께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하도록 했다.
한교원은 인천전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인천의 박대한에게 주먹을 휘둘러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충돌 과정에서 한교원이 먼저 뺨을 맞는 상황이 펼쳐져 억울한 면도 없지 않지만, 보복성 폭행은 팬들에게 용납받기 어렵다는 것이 최강희 전북 감독의 결론이었다.
한교원은 구단 자체 징계와는 별도로 프로연맹의 징계도 앞두게 됐다.
이에 앞서 포항의 외국인 공격수 모리츠는 지난달 4일 전북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전북의 최보경을 손으로 때려 4경기 출전정지에 400만원 벌금의 징계를 받았다. 한교원은 보복 폭행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더 나빠 모리츠보다 더 큰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교원은 구단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저의 승부욕이 지나쳐 결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인천 박대한 선수와 전북 팬들, 그리고 인천 팬들과 축구 팬들께 진심의 사과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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