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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이틀 연속 결장, 소프트뱅크는 12대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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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허리 통증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22일 니혼햄전에서 경기 도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이대호는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2014년 이후 처음 결장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는 원정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날은 야구장에 나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공백에도 장단 15안타로 니혼햄 마운드를 폭격하면서 12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날 승리로 퍼시픽리그 1위 니혼햄과 승차를 한 경기차로 줄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