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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감독의 전남은 초반부터 강력한 공세로 나섰다. 오르샤-현영민의 왼쪽, 안용우-최효진의 오른쪽 측면이 번갈아 빛났다. 중앙에서 정석민, 이창민이 허리싸움을 이겨내며 좌우, 최전방으로 매끄럽게 볼을 배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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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샤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남의 날선 공세속에 이범영의 선방도 이어졌다. 오르샤의 패스에 이은 전반 33분 안용우의 슈팅을 막아냈다. 전반 34분 현영민의 중거리 슈팅도 날카로웠다. 전반 35분 스테보의 단독쇄도에 이은 골도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3분, 오르샤의 패스를 이어받은 전현철의 슈팅이 골문을 아깝게 벗어났다. 12개의 슈팅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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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3분 노상래 감독은 아껴뒀던 광양루니 이종호를 투입했다. 지난달 26일 8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던 이종호가 한달만에 그라운드에 다시 섰다. 후반 34분 이종호, 스테보의 눈빛호흡이 통했다. 이종호가 쇄도하는 반대쪽 스테보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이범영이 페널티박스 바깥까지 나와 태클로 슈팅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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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이날 승리로 부산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를 이어갔다. 올시즌 안방 무패(3승3무) 기록과 함께 5월 이후 리그 4경기 무승을 끊어내며, 값진 승점 3점을 얻어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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