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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렇게 까먹은 승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실패했다. 계속 루징시리즈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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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류제국과 우규민이 가세한 5월 중순부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런데 타자 쪽에서 '줄부상'이란 악재를 만났다. 20일 이병규(등번호 9번), 22일 정성훈 손주인, 26일 이진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병규와 이진영은 햄스트링, 정성훈은 발목을 다쳤다. 넥센과의 3연전(19~21일)은 1승2패로 시리즈를 내준 것 이상으로 LG가 받은 상처는 깊었다. 이병규 정성훈 손주인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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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G의 선발 라인업엔 낯선 이름의 선수들이 대거 들어가 있다. 베테랑들이 대거 빠진 자리에 경험이 적은 젊은 야수들이 포진했다. 나성용 양석환 채은성 등이다. 이 영건들은 지난 22일 롯데전(20대12 승)과 26일(5대2)~27일(8대1) kt전 승리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신선한 돌풍이 단발성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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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팀 평균자책점이 5.02까지 떨어져 있다는 건 5월 부진의 심각성을 그냥 웃어 넘길 수 없게 만든다. 10개팀의 시즌 평균 자책점(4.80)을 밑돌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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