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단순히 1이닝에 세 명의 선수를 삼진잡았다는 이유만은 아니다. 그는 30일 수원 kt전에서 6회 등판, 2⅓이닝을 무실점을 막았⅓다. 1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4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특히 7회 심우준 하준호 이대형을 연속으로 삼진처리한 뒤 포효하는 모습은 백미였다.
Advertisement
그는 지난해 혼란, 그 자체였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1군에 자리잡은 2013년 1군에서 자리잡았다. 중간계투로서 비교적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롱 릴리프와 중간계투로 맹활약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단조로운 구종은 약점이었다. 이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지난해 서클 체인지업을 익히려다 실패했다. 많은 부작용이 있었다.
Advertisement
그리고 포크볼을 익히려고 했다. 역시 찍듯이 던지는 포크볼은 오현택의 투구 메커니즘과 조화를 이룰 확률이 높다.
결국 5월7일 LG전까지 5경기에 출전, 4경기에서 안타를 허용했다. 구위 자체가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면서, 너무나 불안한 모습.
결국 5월 중순 2군으로 내렸다. 구위를 가다듬었다. 그리고 SK와의 3연전에서 2경기 연속 등판, ⅔이닝 무안타 무실점. 29일 kt전에서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0일에는 세 타자 연속 삼진 쇼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1군 복귀 후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삼진을 잡아냈고, 안타는 단 2개만을 허용했다. 그만큼 오현택 특유의 구위가 살아났다는 의미다.
올 시즌 강력한 선발야구를 하고 있는 두산은 조금씩 균열의 조짐이 생긴다. 그 중심에는 네 경기 연속 부진한 유네스키 마야가 있다. 아직까지 5선발 진야곱 역시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두산은 그동안 극과 극의 경기력을 펼쳤다.
그만큼 중간계투가 약했다는 의미. 여기에 4회 이후 승부처에서 투입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롱 릴리프가 없었다. 오현택은 그 역할로 적격이다.
오현택은 롱 릴리프와 함계 필승계투조를 소화할 수 있다. 두산에는 필승계투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잠수함 유형의 선수도 없었다. 오현택이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는 것은 두산의 전력이 그만큼 세질 수 있다는 의미. 때문에 그의 반전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