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보니까 알겠다. 400홈런, 굉장하고 위대한 것이다."
NC 다이노스 중심 타자 이호준(39)이 첫 통산 400홈런 대기록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9)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승엽은 지난 30일 잠실 LG전에서 통산 399홈런을 날렸다. 그는 2일 포항 롯데전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호준도 통산 299홈런으로 300홈런 기록을 앞두고 있다. 이호준의 홈런 페이스도 프로야구 선수로 칭찬받을 기록이다. 하지만 이호준은 동시대를 산 이승엽으로 인해 늘 가려졌다. 이호준은 이승엽과 같은 1976년생이지만 생일이 빨라서 학교와 프로입단 등이 모두 1년 빠르다. 이호준은 1994년 해태(현 KIA)로 프로 입단했다.
이호준은 이번 2015시즌 1일 현재 타율 3할3푼1리, 14홈런, 62타점으로 놀라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타점 부문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호준은 "이승엽의 400홈런은 축하할 일이다. 일본에서 8년을 뛴 공백이 있는데도 400홈런을 기록한다는 건 정말 대단하고 위대한 일이다. 그건 내가 직접 뛰어봐서 잘 안다"고 말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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