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헤지펀드의 삼성물산 지분 매입 소식에 삼성그룹주가 급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4일 전날보다 9.70포인트(0.47%) 오른 2072.8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시작 전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삼성물산 지분 7.12%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물론 삼성전자까지 5%대나 급등하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를 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계 헤지펀드의 삼성물산 지분 매입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며 "적대적 인수합병 가능성은 작지만 경영권 분쟁 가능성과 삼성그룹 지배구조 문제로 확대 해석되며 관련주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0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53억원, 1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각각 4.95%, 10.32% 올랐다. 최근 급락한 현대차는 2.58% 반등했다. 아모레퍼시픽도 4.99% 상승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전자와의 합병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7.34% 급락했다. SK하이닉스(-3.01%)와 NAVER(-3.49%)도 하락 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7.59포인트(1.09%) 오른 704.56으로 마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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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시작 전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삼성물산 지분 7.12%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물론 삼성전자까지 5%대나 급등하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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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0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53억원, 1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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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전자와의 합병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7.34% 급락했다. SK하이닉스(-3.01%)와 NAVER(-3.49%)도 하락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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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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