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르골 200만원!'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 마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4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스타 사인 티셔츠, 모자 등 스포츠용품 1564여 점의 바자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유명 스포츠스타의 기증품 경매 행사는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피겨여제' 김연아가 기증한 오르골은 200만원, '유도 영웅' 김재범의 유도복은 20만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사인한 티셔츠는 11만원에 낙찰됐다. 배구 김연경, 농구 김주성, 펜싱 김지연, 구본길 등 스포츠스타 13명이 팬사인회에 참가했고, 학술 세미나(은퇴선수 및 체육인 행복나눔 지원 활성화 방안 , 스포츠인 역사 보존 사업)도 진행됐다. 광복 70주년 기념 스포츠역사 사진전시회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부회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장, 문대성 IOC 위원, 정현욱 정동극장장, 조현재 대한체육회 행사추진위원장, 한정규 대한핸드볼협회장, 정재호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 심동섭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 등 내외 귀빈 2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체육인들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