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클로저 봉중근(35)이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15번째 기록이다.
봉중근은 4일 마산 NC전, 4-1로 리드한 9회 등판, 나성범 테임즈 조평호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1세이브를 추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2012시즌부터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환했다. 봉중근은 4시즌 만에 100세이브를 달성, A급 클로저로 우뚝 섰다.
봉중근은 지난 3시즌 동안 차례로 26세이브, 38세이브, 30세이브를 올렸다. 올해는 시동이 늦게 걸렸다.
시즌 초반 구속이 안 올라왔고, 제구가 흔들리면서 블론세이브(2블론)가 잦았다. 그러면서 LG 뒷문이 흔들렸다. 2군으로 내려가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양상문 LG 감독은 봉중근을 계속 믿었다.
하지만 봉중근은 5월 중순부터 구위를 회복했다.
NC를 상대로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완전히 자신감을 찾았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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