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삼성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클로이드의 7⅓이닝 1실점 역투 속에 6대1로 완승을 거뒀다. 7연승 행진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5월을 1위로 마감했던 NC는 6월 들어 1승도 올리지 못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회부터 장타가 터졌다. 1회초 선두타자 나바로가 NC 선발 박명환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이후 0의 행진이 계속 됐다. 삼성은 6회 2사 1루서 박석민이 박명환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점수차를 벌렸다. 클로이드가 6회 1사 1,3루서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했지만, 삼성은 8회 2사 만루서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와 김상수의 적시타로 3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클로이드는 한국 무대 데뷔 후 최다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6승(2패)째를 거뒀다. NC 선발 박명환은 5⅔이닝 3실점으로 선전했으나, 피홈런 2개가 아쉬웠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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