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나바로는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0-4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나바로는 상대 선발 이민호의 5구째 한복판으로 몰린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나바로의 시즌 19호 홈런. 이날 NC 선발 이민호의 첫 피안타였다. 홈런 공동 선두인 테임즈가 보는 앞에서 홈런을 날렸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