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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매년 170이닝 이상(2013년을 제외)을 소화하는 이닝이팅 능력과 팀상황에 따라 중간계투도 마다하지 않는 팀정신이 있다. 좋은 인성으로 팀동료들과 항상 함께 하려는 마음도 있다. 때문에 두산에서 니퍼트는 단순한 외국인 투수가 아닌 프랜차이즈 스타와 마찬가지다. 결국 올해 두산과 니퍼트는 150만달러에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대우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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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심상치 않다. 어깨라는 부위가 일단 민감하다. 보강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앞으로 던지는데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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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복귀한 니퍼트는 구속이 약간 줄었었다. 그리고 지난해 완벽히 구위를 되찾으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이때 두산 송일수 전 감독은 니퍼트는 선발 뿐만 아니라 위기의 순간 중간계투로 내세우는 무리한 용병술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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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7일 NC전에서 지독한 불운을 겪기도 했다. 5⅔이닝 10피안타 7실점했는데, 상황 자체가 꼬인 부분이 많았다. 결정적인 순간 텍사스 안타와 애매한 내야안타가 무더기로 터지면서 많은 실점을 했다.
게다가 여전히 니퍼트의 경쟁력은 충분하다. 구위와 투구 매커니즘은 공략하기 항상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문제는 부상에 대한 자세다.
니퍼트의 어깨 충돌 증후군은 갑작스러운 부분은 맞다. 하지만, 매 시즌 그는 많은 이닝을 던졌다. 그리고 시즌 막판이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선발과 중간계투를 가리지 않고 투입되곤 했다. 2013년에도 그랬고, 2014년에도 그랬다.
이런 배경 때문에 니퍼트의 부상은 항상 조심스럽다. 지난 4년간 니퍼트는 많이 던졌다. 경미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의 부상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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