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고종욱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고종욱은 6회까지 병살타를 3개나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풀리지 않았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2루수 땅볼을 때렸는데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4회초 1사 1,2루에서 때린 타구도 병범한 2루 땅볼이 되면서 병살타로 이어졌다. 4회초 1점을 추가한 상황에서 나온 병살타라 아쉬움이 컸다. 4회초 위기를 넘긴 KIA는 브렛 필의 만루 홈런 등을 앞세워 5점을 뽑았다.
세번째 병살타는 6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1,2루에서 때린 공이 유격수 땅볼이 됐고, 6-4-3 병살타가 됐다. 3-5로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적시타가 필요했는데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3타수 무안타. 고종욱은 8회 다섯번째 타석 때 대타 박헌도로 교체됐다.
고종욱은 이날 경기 전까지 39경기에서 병살타 2개를 쳤다.
한 경기에서 개인 병살타 3개는 KBO리그 최다 타이 기록이다. 고종욱에 앞서 1987년 이선웅, 1992년 강석천, 1997년 이호성, 2014년 최형우가 기록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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