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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이 악전고투 끝에 첫 승을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서울 극장'의 희생양으로 땅을 쳤다. 대전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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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너무 아쉽다"고 했다. 대전은 후반 7분 아드리아노가 교체투입되자 공격이 살아났다. 최 감독은 "최근 2경기를 치른 후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서울의 수비는 스리백이 5백으로 전환된다. 후반에 공간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전략적으로 아드리아노를 교체 멤버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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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7일에는 안방에서 광주와 격돌한다.
대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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