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미묘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시즌 여름이적시장의 목표가 골키퍼 보강이라는 것은 더이상 특별한 얘기가 아니다. 타깃도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시즌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친 다비드 데헤아다. 영국과 스페인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의 데헤아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라파 베니테스 감독 부임 후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베니테스 감독이 데헤아 보다 첼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쿠르투아는 첼시 복귀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무대에 익숙하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에 무려 1억유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여름 넘버2 골키퍼 페테르 체흐의 이적이 유력한만큼 첼시가 쿠르투아를 놓아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1억유로라면 첼시 역시 흔들릴만한 금액이기는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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